아이의 잠버릇 고치기 2탄

도쿄운영자 2020.04.22 14:19 조회 수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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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간 이상 보채다가 잠이 들고, 온 방 안을 돌아다니며 자고, 오줌을 싸고…. 엄마 아빠의 단잠을 깨우는 아이들의 험한 잠버릇. 어떻게 해야 고칠 수 있을까? 아이들의 잠버릇을 고쳐줄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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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드득 뿌드득, 이를 심하게 갈아요>>

020422-pic1.gif 이가 날 때 그 부위가 가려우면 아이들은 이를 갈아 가려움을 해소한다. 또 윗니와 아랫니의 맞물림에 이상이 있을 때도 치아의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이를 갈기도 한다. 이외에 심리적 긴장감으로 이를 가는 경우도 있다. 부모나 형제들에 대한 적대감이나 자기 힘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정서적인 문제가 있을 때도 아이들은 심하게 이를 간다.

020422-pic3.gif 평소 아이와 자주 대화해서 스트레스의 원인이 무엇인지 알아내 풀어주도록 배려한다. 또 가벼운 산책을 함께 하거나 좋아하는 책을 읽어주는 등 아이에 대한 사랑을 충분히 표현함으로써 정서적인 안정감을 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를 심하게 갈면 유치가 늦게 빠지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때문에 이를 너무 심하게 갈 때는 영구치가 나기 전에 치과에 가서 상의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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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아이가 킁킁거리거나 기침을 자주 한다면 소아과에 들러 알르레기나 천식이 있는 건 아닌지 확인해야 한다. 천식과 코 알레르기가 입 안에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이 경우라면 천식이나 코 알레르기를 치료하는 것이 급선무다.

<<이불, 인형 등 좋아하는 물건이 없으면 잠을 안 자요>>

020422-pic1.gif 특정한 물체에 집착하는 것을 유아집착증이라고 한다. 이런 증상은 만 1∼3세 때 나타나고 이후 서서히 사라진다. 유아집착증이 생기는 이유는 엄마가 언제 없어질지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이다.

020422-pic3.gif 아이가 좋아하는 물건을 소중히 아이가 집착하는 물건을 소중히 다뤄주자. 더러워지면 깨끗하게 빨아주고, 아이가 잠잘 시간이 되면 먼저 챙겨준다. 이런 물건에 대한 엄마의 관심을 아이는 자신에 대한 관심으로 인식, 서서히 물건에 대한 집착을 버리게 된다.

사소한 일어도 거짓말을 하지 말자 ‘엄마 잠깐 나갔다가 올게’ 하고 밤이 늦도록 들어오지 않는다면 어떨까. 가뜩이나 엄마가 사라질 것 같아 불안한데, 엄마를 믿지도 못하겠으니 아이로서는 미칠 노릇이다. 사소한 일에도 거짓말 하는 것은 금물이다.

020422-pic2.gif 만1~3세라면 별로 걱정할 필요가 없다.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나아질 것이다. 하지만 만 4세가 지났는데 물건에 대한 집착이 계속된다면 다른 이유를 찾아봐야 한다. 대부분 엄마와 아빠가 싸운다든지, 동생이 생겨 엄마가 동생에게 더 신경을 쓴다든지 하는 이유가 있다.